네슬레 코리아, 청주시 초등 어린이 건강교실 운영

청주시는 21일부터 7월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2개교 1천7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초등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초등 어린이 건강교실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영양섭취와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운동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주시와 네슬레코리아가 지원협약을 체결해 지난 2012년부터 지원하는 사회환원사업이다.

교육은 아동기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아침 결식으로 인한 두뇌 활동 저하, 과식에서 오는 비만, 기초체력 증진 등 학생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어린이들에게 전문영양사가 아침 결식 예방, 올바른 식사예절•나트륨 적게 먹기 등 모두 48회에 걸쳐 순회 교육하며 운동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칭, 음악 줄넘기, 신체활동 놀이 등으로 구성된 체육 활동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 어린이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아동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올바른 지도로 어린이들의 건강습관 형성에 도움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