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네슬레 공유가치창출 (CSV) 포럼 이 개발 촉진에 있어서의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하루 동안 활기 넘치는 토론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이 행사는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과 마리아 클레멘시아 로드리게스 데 산토스 (María Clemencia Rodríguez de Santos) 영부인의 개막사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뉴욕, 런던, 워싱턴 DC, 뉴델리 행사에 이어 미주개발은행(IDB)이 공동 주최자로 참가한 가운데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Cartagena)에서 열렸습니다.
완벽한 부합
산토스 대통령은 이번 행사의 개최지로 콜롬비아를 선택한 데 대해 네슬레와 미주개발은행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공유가치라는 개념은 우리 콜롬비아가 달성하고자 노력하는 것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라고 산토스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공유가치라는 개념은 우리 콜롬비아가 달성하고자 노력하는 것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콜롬비아 대통령 후안 마누엘 산토스
“사람들을 빈곤으로부터 구하는 것은 우리의 아주 중요한 목표입니다. ‘공유가치창출 포럼’은 민간과 공공 부문간에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그 목표에 완벽히 부합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터넷 생방송
이번 토론에는 산업, 학계, 정부, 시민사회 등의 세계적인 전문가 수십 명을 포함해 350여 명이 참석하였고, 토론 과정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
토론 주제는 영양, 수자원, 농촌지역개발에 대한 것으로 네슬레의 공유가치창출 사업모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슬레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고 주주들에게 가치를 창출하려면 사회를 위해서도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석자들은 건강한 경제와 건강한 사회간의 관련성 그리고 식품산업이 아동비만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우유와 소액금융(microfinance)
네슬레의 피터 브라벡(Peter Brabeck) 회장은 이번 포럼에 쏟아진 관심이 ‘공유가치창출’이라는 아이디어가 중남미에 엄청나게 의미 있는 개념임을 증명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유가치창출 모델은 네슬레가 시골 지역사회의 농민들과 일해온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고 피터 브라벡 회장은 말했습니다.
네슬레는 중남미에서 9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유 생산지역(milk districts)을 개발해 왔습니다. 오늘날 콜롬비아의 카케타(Caquetá)에서는 35,000곳이 넘는 낙농 농가가 약 40년 전에 네슬레가 플로렌시아(Florencia)에 설립한 공장으로 우유를 가지고 옵니다.
피터 브라벡 회장은 네슬레는 농가들로부터 우유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농민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액금융대출을 제공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공유가치창출 모델은 “세계 어디서든 기업과 이해 관계자가” 사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모델이라고 피터 브라벡 회장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