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워터스, 한국에 친환경 공장 열어
세계 1위의 샘물회사인 네슬레 워터스(Nestlé Waters)와 풀무원의 합작회사인 풀무원 샘물은 경기도 포천 이동지역에 새로운 공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총 600억 규모의 투자로 최신식 설비와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춘 이동 공장은 ´풀무원 샘물 by NATURE´와 ´네슬레 퓨어 라이프´를 생산하게 된다.
네슬레 워터스 본사의 존 해리스 (John Harris) 회장 겸 CEO는 "이동 공장을 오픈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네슬레 워터스는 한국 먹는 샘물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풀무원 샘물 이동 공장은 친환경성을 확보하기 위한 네슬레 워터스의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생산동의 북쪽 벽을 유리창으로 설계하여 자연채광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고 동절기 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는 한편 모든 냉방시설에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여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 한다. 또한 자사 고유의 폐수 정화 시스템을 통해 국내 폐수처리 기준보다 2배 강화된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환경 보존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구현하고 있다.
풀무원 샘물 이동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물병 뚜껑의 높이를 낮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숏캡(short cap) 적용 등으로 연간 1,7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한다.
관련 웹사이트:
풀무원 샘물 (http://www.pulmuonewa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