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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머신으로 집,사무실에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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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머신으로 집,사무실에서 간편하게

 

두유를 섞은 소이카푸치노는 식사를 거른 아침 빈 속을 달래준다.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어우러진 아포가토는 나른한 오후 디저트로 딱이다. 얼렸다 으깨 먹는 카페올레 빙수는 열대야를 잊게 해준다. 취향과 기호에 따라 원하는 재료를 더하면 다채로운 커피 컬래버레이션(혼합)을 즐길 수 있다. 비싼 카페에 가지 않고도 집과 사무실에서 카페 수준으로 저렴하게 즐기려는 홈 카페족, 오피스 카페족이 늘고 있다.

요리사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지난 4월 방송에서 선보인 한 이색 디저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초콜릿 비스킷과 쑥떡, 아이스크림을 층층이 쌓고 커피 소스를 곁들인, 일명 ‘초코모찌맛있찌’ 떡케이크다. 냉장고에 있는 먹다 남은 재료를 활용한 데다 간편한 조리법 때문에 방송 뒤 따라잡기 열풍이 불었다.

아이스크림에 뿌리고, 맥주에 섞고

서울 을지로의 한 사무실. 점심을 먹은 직장인들이 디저트를 먹으려고 휴게실로 몰려들었다. 900mL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접시에 나누고 에스프레소를 살짝 뿌렸다. 10분 만에 아포가토 6인분이 뚝딱 만들어졌다. 에스프레소는 사무실에 마련된 캡슐커피 머신에서 뽑은 것이다. 여기에 든 총비용은 5000원 정도. 회사 옆 카페에서 아포가토 여섯 잔을 사면 4만2000원이다.

서울 휘경동 한 대학가 원룸촌. 학생들이 모여 조촐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음료로 준비한 맥주는 에스프레소를 섞은 커피맥주다. 요즘 애호가들 사이에 카페비어로 불린다. 풍부한 거품, 맥주의 청량감, 커피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져 맛이 달달하고목넘김이 부드러워 인기다. 이처럼 카페 수준의 커피•음료•디저트를 집과 사무실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먹으려는 모습이 늘고 있다. 캡슐커피 머신만 있으면 된다. 개인의 기호에 맞춰 먹을 수 있는 데다 만드는 법도 간편해 호응이 높다.

직장인 최원영(26•여)씨는 “사무실 캡슐커피 머신에서 뽑은 카페올레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섞은 커피를 크로와상과 함께 먹으면 나른한 오후에 활기도 찾고 배도 든든해 동료들과 종종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렇게 제조사가 권하는 방법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즐기는 소비자를 모디슈머(modisumer)라고 부른다. modify(바꾸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다.

카페 수준 맛, 저렴하게 즐겨

캡슐커피의 인기엔 경기 불황도 한몫한다. 적은 투자로 큰 만족을 얻으려는 경향 때문이다. 일각에선 이를 립스틱 효과라고 부른다. 1930년대 미국 경제공황 때 고가의 제품 대신 저렴하고 고급스러운 소비로 심리적 안정을 찾으려던 풍조다. 이 덕에 캡슐커피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캡슐커피 머신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4%나 성장했다.

네스카페돌체구스토 김현주 마케팅팀장은 “하루에 336mL 아메리카노를 30일간 마실 때 캡슐커피의 1년 비용이 중저가 커피 프렌차이즈보다 45만원, 외국계 커피전문점보다 100만원 정도 저렴하다”며 “카페 수준의 맛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캡슐커피를 배달해 먹는 기업과 가구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스카페돌체구스토 고객 이벤트

네스카페돌체구스토는 소비자가 고급 커피를 정기적으로 배달받는 ‘캡슐 투 도어’ 서비스를 지난 3월에 선보인 데 이어 최근 ‘브론즈 서비스’를 내놨다. 캡슐커피 다섯 박스를 정기 배송받으면조비아머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1년치 일시불 결제 고객에겐 디저트 세트(와플메이커•커피시럽 등)를, 7월 신규 고객(500명)에겐 DIY 퍼즐을, 첫 신청 고객에겐 웰컴킷(14가지 캡슐과 DIY 홀더)을, 캡슐 투 도어 서비스 사용 소감을 남기면 추첨해 캡슐 등을 각각 선물한다.

네이버에서 ‘돌체구스토 캡슐 투 도어’를 검색하면 나타나는 버튼을 누르면 응모되는 즉석당첨 검색 행사도 진행한다. 사용자 SNS에 신규 서비스를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지니오미니머신을, 사이트 선착순 신규 가입자(1000명)에겐 선물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m.dolce-gusto.co.kr/Subscription)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80-234-0070